“빨간맛? 파란맛?” 주식 캔들, 이것만 알면 차트가 읽힌다 (ft. 애플)
📅 2025. 12. 07. | ✍️ 경제 흐름을 읽어주는 형
형이다. 차트를 폈는데 빨간 막대, 파란 막대만 보이고 머리가 핑 돈다면?
걱정 마라. 오늘 이 글 하나로 ‘캔들(봉)’ 보는 법을 완벽하게 마스터시켜 주겠다.
우리가 사랑하는 애플(AAPL) 차트를 예시로 실전처럼 배워보자.
1. 캔들의 4가지 비밀 (시·고·저·종)
캔들 하나에는 그날의 모든 가격 정보가 담겨 있어. 딱 4가지만 기억해.
- 🚩 시가 (Open): 장이 시작할 때 가격 (“자, 선수 입장!”)
- 🏁 종가 (Close): 장이 끝날 때 가격 (“오늘 장사 끝!”)
- 📈 고가 (High): 장중 가장 비쌌던 가격 (윗꼬리 끝부분)
- 📉 저가 (Low): 장중 가장 쌌던 가격 (아랫꼬리 끝부분)
2. 양봉(🔴) vs 음봉(🔵)의 차이
🔴 양봉 (빨간맛)
“시가 < 종가” (상승 마감)
아침보다 오후에 더 비싸게 끝난 날이야. 매수 세력(사는 사람)이 이긴 날이지.
애플 차트에서 $288 고점 찍으러 갈 때 보이지? 연속된 빨간 기둥들이 주가를 밀어 올린 거야.
🔵 음봉 (파란맛)
“시가 > 종가” (하락 마감)
아침보다 오후에 더 싸게 끝난 날이야. 매도 세력(파는 사람)이 이긴 날이지.
지금 애플 차트 끝부분을 봐. 파란색 캔들이 나오면서 $278까지 밀렸지? 매도세가 이익을 실현했다는 뜻이야.
3. 꼬리(Shadow)는 무엇을 말할까?
캔들의 몸통(Body) 위아래에 달린 얇은 선을 ‘꼬리’라고 해. 이건 “장중의 치열한 전투 흔적”이야.
- 👆 윗꼬리가 길다? (매도세)
장중에 가격이 쭉 올랐다가, 누군가 “비싸다!” 하고 팔아치워서 내려온 거야. 고점에서 나오면 단기 과열 신호일 수 있어. - 👇 아랫꼬리가 길다? (매수세)
장중에 가격이 훅 빠졌다가, 누군가 “싸다!” 하고 사들여서 다시 올라온 거야. 바닥을 다지는 신호로 해석하기도 해.
💎 형의 실전 팁
“애플 차트를 봐라. 빨간 양봉이 연속되면 ‘상승 힘이 강하다’,
파란 음봉이 중요 라인을 깨면 ‘쉬어간다’는 뜻이다.
캔들 하나만 보지 말고, 전체적인 흐름과 위치를 함께 읽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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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sclaimer: 본 콘텐츠는 주식 투자 입문자를 위한 교육용 자료입니다. 특정 종목에 대한 매수/매도 추천이 아니며, 투자의 책임은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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