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엘리엇 파동의 기본 구조는 상승(1–2–3–4–5) + 조정(A–B–C) 8개 파동이며, 3파가 가장 강하게 움직이고 5파는 힘 빠진 막판 스퍼트로 나타나는 경우가 많다
- TSMC는 2022년 저점 이후 여러 상승 파동을 거치며 올라왔고, 최근 313달러 신고가는 엘리엇 관점에서 5파 막판으로 해석할 수 있는 구간이며, 현재 301달러 부근 조정은 ABC 조정파 중 A파 초입일 가능성을 염두에 두게 만드는 구간이다
- 완벽하게 맞히기보다, “지금이 대략 몇 파 느낌인지”를 보는 프레임으로 쓰면, 고점에서 샀을 때 “패닉 매도”가 아니라 “조정 구간인지 추세 전환인지” 판단하는 데 도움이 된다
“고점에서 샀는데 떨어졌어요”
주식 처음 사면 꼭 겪는 상황이 있어. “신고가 찍었다는데 샀더니 바로 떨어졌어요.” TSMC가 딱 그 케이스야. 최근 313달러까지 올라갔는데, 지금은 301달러로 약 4% 빠진 상태야.
이럴 때 초보자는 두 가지 생각을 하게 돼. “내가 꼭대기에서 산 건가?” 아니면 “조금 기다리면 다시 오르나?” 정답은… 상황에 따라 다르지만, “엘리엇 파동”이라는 도구를 쓰면 “지금이 대략 어느 구간인지” 감을 잡을 수 있어.
오늘은 엘리엇 파동 기본 개념과 TSMC 사례를 같이 보면서, “고점에서 밀릴 때 초보자가 어떻게 판단할지”를 쉽게 정리해볼게.
엘리엇 파동이 뭔지 — “시장도 호흡을 한다”
엘리엇 파동은 1930년대 랄프 넬슨 엘리엇이 만든 이론인데, 핵심은 간단해. “시장은 5개 파동으로 오르고, 3개 파동으로 내린다”는 거야.
상승 추세 파동 (1–2–3–4–5)
- 1파: 바닥에서 슬금슬금 오르기 시작
- 2파: “에이, 착각이었나?” 하며 되돌림
- 3파: “진짜 간다!” 하며 가장 강하게 폭등
- 4파: “좀 쉬자” 하며 지루한 조정
- 5파: “마지막 한 번 더!” 하지만 힘은 빠진 상태
조정 파동 (A–B–C)
- A파: “이 정도는 그냥 눌림이겠지” 구간
- B파: “다시 가나?” 하는 반등
- C파: 진짜로 사람들 멘탈 꺾이는 마지막 하락
사람 심리(탐욕–의심–확신–피로–후회)가 파동에 그대로 반영되는 거지. 이게 완벽하게 맞는 건 아니지만, “대략 어느 구간인지” 감 잡는 데는 유용해.
기본 규칙 3개만 잡기
엘리엇 파동에는 복잡한 규칙이 많지만, 초보자는 딱 3개만 알면 돼:
규칙 1: 2파는 1파 시작점 아래로 완전히 무너지지 않는다
만약 2파가 1파 시작점보다 더 내려가면, 그건 1파가 아니라 다른 구조야.
규칙 2: 3파는 가장 짧은 추세 파동이 아니다 (보통 가장 크고 강하다)
3파는 대부분 거래량·모멘텀이 가장 강한 구간이야.
규칙 3: 4파는 1파 가격 영역 안으로 깊게 파고들지 않는 경우가 많다
4파 조정이 1파 고점 아래까지 내려가면, 파동 카운트를 다시 봐야 해.
이 세 가지만 기억하면, 차트에서 “어디가 1파, 2파, 3파…”를 대략 세어볼 수 있어.

카카오증권 2025.12.30 06:40 캡처
실제 차트에 숫자 세 보는 법 — TSMC 사례
TSMC 주봉 차트를 보면, 2022년 저점 이후 여러 상승 파동을 거치며 올라왔어. 엘리엇 관점에서 대략 이렇게 세어볼 수 있지:
- 1파 (2022 저점 → 2023 초반): 바닥에서 슬금슬금 오르기 시작
- 2파 (2023 초반 조정): “에이, 착각이었나?” 하며 되돌림
- 3파 (2023~2024 급등): 거래량·모멘텀 폭발하며 가장 강하게 상승
- 4파 (2024 중반 조정): 지루한 횡보·조정
- 5파 (2024 하반기~2025 초): 313달러 신고가까지 올라갔지만, 모멘텀은 3파만큼 강하지 않음
313달러 근처 신고가는 모멘텀 둔화까지 감안하면 5파 막판 후보 구간으로 볼 수 있어. 5파는 보통 “힘은 빠졌는데 고점만 살짝 갱신”하는 구간이거든.

카카오증권 2025.12.30 06:40 캡처
일봉으로 확대해서 보면, 310달러대에서 쌍봉 패턴을 만들고 지금 301달러로 밀린 상태야. 현재 301달러 부근 조정은 ABC 조정파 중 A파 초입일 가능성을 염두에 두게 만드는 구간이야.
A–B–C 조정 파동 이해
5파가 끝나면 보통 A–B–C 조정 파동이 나와:
- A파: “이 정도는 그냥 눌림이겠지” 구간. 지금 TSMC가 313→301달러로 밀린 게 A파일 가능성이 있어.
- B파: “다시 가나?” 하는 반등. A파 조정 후 잠깐 반등하는 구간.
- C파: 진짜로 사람들 멘탈 꺾이는 마지막 하락. B파 반등 후 다시 크게 빠지는 구간.
여기서 리스크 관리 관점이 중요해. A파 초입이면 “조정이 길어질 수 있다”는 걸 염두에 두고, 무리하게 역장하지 않는 게 안전해.
실전에서 어떻게 쓰는지
엘리엇 파동은 “정확히 몇 파다” 맞히려고 쓰는 게 아니야. 대신:
- (1) 지금이 초반 랠리(1–2파 느낌)인지
→ 1–2파면 아직 갈 길이 멀어. 조정받아도 다시 오를 가능성이 커. - (2) 가장 힘 센 3파 근처인지
→ 3파면 가장 강하게 오르는 구간. 여기서 타면 단기 수익 가능성이 높아. - (3) 피로한 5파인지
→ 5파면 “마지막 스퍼트”라 고점 근처에서 조정 올 가능성이 커. 지금 TSMC가 여기야. - (4) 이미 A–B–C 조정으로 들어간 건지
→ A파 초입이면 조정이 길어질 수 있어. 무리하게 역장하지 말고 지켜보는 게 안전해.
이 정도만 가늠해도, “고점에서 샀을 때 패닉 매도할지, 아니면 조정 기다릴지” 판단하는 데 도움이 돼.
시장 대응 시나리오
A파 조정이 짧게 끝나고 B파 반등이 나오면, 다시 상승 재개 가능성이 있어. 특히 20주선(약 295달러) 근처에서 지지를 받으면 “조정 끝, 다시 올라간다” 신호로 볼 수 있어. 장기적으론 AI 반도체 수요가 계속 늘어나고 있어서, 조정 후 재상승 시나리오도 열려 있어.
A파 조정이 길어지고 B파 반등이 약하면, C파까지 조정이 연장될 수 있어. 이 경우 60주선(약 280달러)이나 120주선(약 260달러)까지 추가 하락 여지가 있어. 나스닥·AI 대형주 조정이 계속되면 TSMC도 함께 밀릴 가능성이 커. 이럴 땐 무리하게 역장하지 말고 조정 끝날 때까지 지켜보는 게 안전해.
English Summary (click to expand)
Elliott Wave Theory suggests markets move in 5 waves up (1-2-3-4-5) and 3 waves down (A-B-C), helping traders identify whether current price action is trending or correcting. Wave 3 typically shows the strongest momentum and volume, while Wave 5 often exhibits weakening momentum despite making new highs—a “final push” scenario.
TSMC’s chart since 2022 lows can be interpreted as a multi-wave rally structure, with the recent $313 peak potentially representing a Wave 5 completion based on momentum divergence (price making new highs but MOM/MACD showing lower peaks). The current pullback to $301 (~4% correction) could mark the start of an ABC corrective phase, specifically Wave A. If this interpretation holds, investors should anticipate possible B-wave bounce followed by C-wave deeper correction toward 20-week MA (~$295) or 60-week MA (~$280). Elliott Wave is best used as a “rough roadmap” rather than precise prediction—understanding whether you’re in early rally (Waves 1-2), strong momentum phase (Wave 3), tired late-stage rally (Wave 5), or correction (ABC) helps inform risk management decisions. For TSMC specifically: current zone suggests caution on chasing highs, potential opportunity on pullback support confirmation. Reference: Nasdaq AI correction analysis.
형의 관점
엘리엇 파동은 미래를 맞추는 도구가 아니라, “지금이 대략 어느 구간인지 감을 잡는 지도” 정도로 쓰면 좋아. TSMC는 313달러 신고가 후 지금 301달러로 조정받고 있는데, 주봉으로 보면 엘리엇 관점에서 5파 막판 + A파 초입으로 해석할 수 있는 구간이야.
초보자 입장에서 가장 중요한 건, “고점에서 샀다고 패닉 매도하지 말고, 지금이 조정 구간인지 추세 전환인지 판단”하는 거야. 20주선(295달러)이 지지선이고, 여기가 깨지면 60주선(280달러)까지 조정 가능성이 있어.
안전하게 접근하려면, (1) 20주선 지지 확인, (2) 나스닥·AI 조정 진정 여부, (3) B파 반등 힘 체크 이 세 가지를 보고 움직이는 게 맞아. 지금은 추격 매수는 리스크가 크고, 일부 투자자들은 조정 이후 분할 매수를 고민하는 구간 정도로 볼 수 있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