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작전 개요: 미군 150대 항공기 동원 ‘Operation Absolute Resolve’ 작전으로 마두로 부부 침실 체포 → 3시간 만에 베네수엘라 영토 탈출 → 뉴욕 브루클린 구치소 수감, 트럼프 “정권 이양까지 베네수엘라 과도 통치” 선언
- 유동성 반응: 국제유가 단기 5~10% 압력(이벤트성) → 중기 55~65달러 안정 전망 / 금·달러 안전자산 선호 강화 / 비트코인 9만→8만 달러대 급락 / 원·달러 환율 1500원 육박 가능성
- 구조적 한계: 베네수엘라 글로벌 생산 점유율 약 1% 미만 + 주요 에너지 기관들은 2026년에도 수백만 배럴 수준의 공급 여유 전망 → 하나증권 “단기 이벤트성 충격, 중장기 영향 제한적”
델타포스 3시간 작전, 13년 독재 막 내리다
2026년 1월 3일 새벽 2시(현지시각), 베네수엘라 수도 카라카스에서 세계 금융시장이 예상하지 못한 초대형 이벤트가 벌어졌다. 미군 150대 이상 항공기가 베네수엘라 방공망을 무력화한 뒤, 델타포스 특수부대가 마두로 대통령 안전가옥 침실로 침투해 마두로 부부를 체포했다. 작전명 ‘Operation Absolute Resolve(확고한 결의)’. 새벽 1시 1분 침입 → 3시 29분 베네수엘라 영토 탈출. 작전 소요 시간 3시간. 13년간 이어진 마두로 정권의 철권 독재는 단 3시간 만에 막을 내렸다.
CNN·BBC·NBC 등 주요 외신에 따르면 델타포스 요원들은 마두로 대통령이 침실에서 잠을 자는 도중 침입했으며, 마두로는 세이프룸(안전실)으로 도망가려 했으나 실패한 것으로 전해졌다. 트럼프 대통령은 플로리다 마러라고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마두로 대통령 부부를 생포해 뉴욕으로 이송 중”이라며 “안전하고 적절하며 현명한 정권 이양이 이뤄질 때까지 미국이 베네수엘라를 운영(run)하겠다”고 선언했다. 마두로는 강습상륙함 USS 이오지마함을 거쳐 뉴욕 브루클린 메트로폴리탄 구치소에 수감됐다. 마약 밀매·테러 공모·코카인 수입 공모 혐의로 뉴욕 남부 연방법원에 기소된 상태다.
문제는 베네수엘라 내부 반발이다. 델시 로드리게스 부통령은 비상 내각회의를 소집해 “베네수엘라 대통령은 마두로 단 한 명”이라며 “마두로 대통령 부부 즉각 석방” 요구했다. 중국·러시아는 “주권 국가 무력 사용 강력 규탄” 성명을 발표했다. 국제사회는 ‘주권 침해 vs 마약 테러리스트 체포’ 논쟁으로 분열했다.
국제유가: 단기 반등 압력 vs 중기 안정 전망
하나증권이 4일 발표한 ‘미국의 베네수엘라 공습이 금융시장에 미치는 영향’ 리포트는 국제유가 흐름을 명확히 정리했다. “베네수엘라는 세계 최대 원유 매장량(3030억 배럴, 글로벌 17%)을 보유하지만, 장기 제재와 기반시설 노후로 생산량이 과거 정점(하루 300만 배럴)의 3분의 1 수준(하루 80만~100만 배럴)으로 추락했다”며 “역사적 사례를 참고하면 이번 사건으로 원유값은 5~10%(배럴당 3~6달러) 상승 압력이 예상되지만, OPEC+의 공급 안정화 노력과 중국 경제회복 지연에 따른 글로벌 수요 둔화로 중기적으론 55~65달러 범위에서 안정화할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PDVSA 시설 정상 가동 중
실제로 로이터·CNBC 등 외신 보도에 따르면 미군 공습에도 베네수엘라 국영석유회사(PDVSA) 주요 생산·정제 시설은 정상 가동 중이다. 미군 타격이 군사 인프라·지휘부에 집중되면서 핵심 에너지 인프라가 살아남았다. 공급 쇼크 우려는 제한적이다.
구조적 한계도 뚜렷하다. 베네수엘라의 글로벌 원유 생산 점유율은 약 1% 미만에 불과하다. 국제에너지기구(IEA) 등 주요 에너지 기관들은 2026년에도 수백만 배럴 수준의 공급 여유가 남아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리서치업체 서드 브릿지는 “마두로 정권 붕괴가 원유 가격이나 일반 시민들이 체감하는 휘발유 가격에 즉각적인 영향을 미치지는 않을 것”이라고 평가했다.
브렌트유는 현재 배럴당 60.8달러에 거래 중이다. 트럼프 대통령이 베네수엘라 석유 인프라 복구 후 “미국 석유 기업 진출 → 증산”을 추진할 경우, 오히려 중장기 유가 하락 요인으로 작용할 가능성도 제기된다.
안전자산 3종 세트: 금·달러·환율
금 가격은 9·11 테러, 이라크 전쟁 때와 유사하게 안전자산 선호 심리가 강화되며 상승 압력이 지속될 전망이다. 하나증권은 “장기적으론 글로벌 경기둔화가 심화하지 않는 한 과도한 랠리 가능성은 제한적”이라고 밝혔다.
달러화는 단기 강세 → 중기 불확실성 확대 패턴을 보일 가능성이 크다. 하나증권은 “안전자산 선호로 단기 달러 강세가 예상되지만, 미국의 군사행동에 따른 재정부담 확대와 중남미·중국·러시아의 반발을 비롯한 외교 리스크 누적이 달러 약세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한국 원·달러 환율은 지정학적 불확실성 확대로 1500원 육박 가능성이 제기됐다. 양준모 연세대 경제학과 교수는 “이번 사태는 단기적인 유가 급등 여부보다 국제 원유시장과 외환시장에 불확실성을 키운다는 점에서 더 주목할 필요가 있다”며 “지정학적 리스크가 장기화하면 시장은 방향성보다 변동성에 먼저 반응할 가능성이 크고 이는 한국 경제에도 부담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비트코인: 9만 달러 돌파 직전 급락 → 8만 달러대
암호화폐 시장은 전형적인 위험자산 회피 흐름을 보였다. 비트코인(BTC)은 9만 940달러까지 치솟으며 2026년 새해 최고점 경신을 눈앞에 뒀으나, 베네수엘라 공습 소식에 즉각 8만 달러대로 급락했다. 전통 금융시장이 휴장한 주말 사이 암호화폐 시장이 지정학적 긴장감을 가장 먼저 반영하며 변동성을 키웠다.
베네수엘라 비트코인 그림자 금고설
디지털자산 평론가 마티파티 등 일부 분석가와 SNS에서는 베네수엘라가 2010년대 후반부터 미국 금융 제재를 회피하기 위해 금·원유를 해외로 반출해 비트코인·테더(USDT)로 전환한 뒤 자산을 은닉했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공식 보유량은 240비트코인에 불과하지만, 최대 600억 달러 규모 비트코인을 보유했다는 주장도 나오고 있다. 다만 이는 검증되지 않은 추정이며, 마두로 체포로 이 ‘그림자 금고’가 실재하는지, 어떻게 처리될지도 변수로 남아 있다.
중국: 에너지 공급망 핵심 타격
중국이 가장 큰 타격을 받았다. 베네수엘라는 2020년 이후 중국의 핵심 원유 공급처 역할을 해왔다. 로이터·미국 싱크탱크 자료에 따르면 중국은 베네수엘라 원유 수출의 상당 부분을 차지하며, 지난 10여 년간 수백억 달러 규모의 차관을 제공했다. 베네수엘라는 석유로 부채를 상환하는 구조였다.
중국 외교부는 대변인 성명을 통해 “중국은 미국이 주권 국가에 무력을 사용하고 한 국가의 대통령을 공격한 것에 깊은 충격을 받았으며 이를 강력히 규탄한다”고 밝혔다. 특히 마두로 체포 전날 중국이 추샤오치 중남미·카리브해 특사를 베네수엘라에 파견해 양국 관계를 점검한 직후 작전이 벌어진 점을 강조하며 “중국을 직접 견제하려는 의도”라고 반발했다.
정권 붕괴 가능성이 커지면서 수백억 달러 규모 채권 회수 가능성은 불투명해졌다. 베네수엘라산 중질유 공급 차질은 중국 정유 산업의 비용 상승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
증시: 단기 5~10% 조정 vs 역사적 패턴
국내외 증시는 단기 변동성 확대가 예상된다. 이재만 하나증권 연구원은 “에너지·방산 섹터는 강세를 보일 수 있으나 전체 시장은 투자심리 위축으로 5~10% 조정 가능성이 있다”고 분석했다.
다만 역사적 패턴에 따르면 낙관적이다. 하나증권에 따르면 지정학적 충격 이후 S&P 500 지수는 1년 이내 평균 9.5% 상승한 사례가 있다. 이재만 연구원은 “베네수엘라의 제한적인 시장 영향력과 글로벌 공급 과잉 환경이 충격을 완화할 것으로 예상되며 과도한 패닉 셀링은 지양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베네수엘라 볼리바르: 달러당 300 BsD 폭등
베네수엘라 볼리바르는 1년간 5배 이상 급락했다. 미군 침공 당일(1월 3일) 시장 환율은 달러당 300 BsD를 돌파했다. 2025년 2월 60 BsD → 4월 70 BsD → 2026년 1월 300 BsD. 짐바브웨에 이어 세계에서 두 번째로 달러 대비 1조 분의 1을 찍은 통화가 될 가능성이 커졌다.
시장 대응 시나리오
미국이 과도 정부를 신속히 구성하고 에드문도 곤살레스(2024년 야권 후보) 등 민주 세력에게 정권을 이양할 경우, 베네수엘라 경제가 빠르게 회복될 가능성이 있다. 미국 석유 기업(셰브런·코노코필립스 등) 재진출 → 인프라 복구(100억 달러 투입 시 하루 50만 배럿 증산 가능) → 중장기 글로벌 원유 공급 확대로 유가 하락 요인 작용 가능성이 있다. 금융시장은 “시리아 알아사드 축출 후 개방 모델” 시나리오를 긍정적으로 평가할 수 있다. 안전자산 선호 완화 → 달러 약세 전환 → 신흥국 통화·증시 회복 흐름이 나타날 수 있다. 다만 베네수엘라 원유 생산량을 하루 50만 배럴 늘리는 데만 100억 달러 + 최소 2년 이상 소요된다는 점에서, 단기 공급 확대 기대는 과도하다는 지적이 많다.
델시 로드리게스 부통령을 중심으로 한 잔존 세력이 저항하고, 베네수엘라 군부·민간이 “미국 주권 침해”를 명분으로 반미 투쟁을 장기화할 경우, “리비아 카다피 축출 후 혼란 모델”로 흐를 위험이 있다. 생산 차질 장기화 → 유가 상승 압력 지속 → 안전자산(금·달러) 선호 강화 → 신흥국 통화 약세 → 글로벌 증시 변동성 확대. 중국·러시아가 베네수엘라 잔존 세력을 지원할 경우, 남미 지역 전체에 지정학적 ‘긴장 상수’가 커질 수 있다. 아틀란틱카운슬은 “정권 내부 엘리트들이 투항하고 민주적인 정권 이양이 이뤄진다면 베네수엘라 경제가 빠르게 회복되겠지만, 저항이 장기화될 경우 남미 지역 전체에 지정학적 ‘긴장 상수’가 커질 것”이라고 경고했다.
English Summary (click to expand)
Operation Absolute Resolve: On January 3, 2026, U.S. Delta Force special operations forces conducted a 3-hour raid in Caracas, capturing Venezuelan President Nicolás Maduro and his wife from their bedroom. The operation involved over 150 aircraft and successfully extracted the targets by 3:29 AM local time. Maduro was transferred to USS Iwo Jima and later detained at Metropolitan Detention Center in Brooklyn, facing charges of drug trafficking, terrorism conspiracy, and cocaine importation. President Trump declared the U.S. would “run Venezuela” until stable regime transition occurs.
Market Liquidity Impact: Despite Venezuela holding 17% of global oil reserves (303 billion barrels), its production accounts for less than 1% of global output (800,000-1,000,000 bpd). Hana Securities projects short-term oil price pressure of 5-10% ($3-6 per barrel), but medium-term stabilization at $55-65 range due to OPEC+ supply surplus and weak Chinese demand. Safe-haven assets (gold, USD) strengthened while Bitcoin dropped from $90,940 to $80,000s. China faces major disruption as Venezuela supplied substantial portion of its oil imports backed by hundreds of billions in loans. Analysts assess this as “short-term event-driven shock with limited long-term impact” barring prolonged civil conflict.
형의 결론
이번 사태는 “지정학적 이벤트가 유동성 흐름을 어떻게 왜곡하는가”를 보여주는 교과서적 사례다. 베네수엘라 글로벌 생산 점유율 약 1% 미만, 주요 에너지 기관들의 2026년 수백만 배럴 공급 여유 전망, PDVSA 시설 정상 가동. 구조적으로 보면 공급 쇼크 가능성은 제한적이다. 그럼에도 국제유가는 단기 5~10% 압력을 받고, 금·달러 안전자산 선호는 강화되고, 비트코인은 9만 달러 돌파 직전 8만 달러대로 급락했다. 시장은 팩트가 아니라 심리에 먼저 반응한다.
하나증권이 정리한 대로, “단기 이벤트성 충격, 중장기 영향 제한적”이라는 평가는 타당해 보인다. 다만 변수는 “정권 이양 속도”다. 미국이 신속히 과도 정부를 구성하고 민주 세력에게 권력을 넘기면 시리아 모델. 저항이 장기화되면 리비아 모델. 유동성 흐름은 이 분기점에서 갈린다.
투자자 입장에서 주목할 포인트는 “변동성을 기회로 전환할 타이밍”이다. 역사적 패턴을 보면 지정학적 충격 후 주요 지수가 1년 내 회복한 사례가 있다. 과도한 패닉 셀링은 지양하되, 에너지·방산 섹터 강세 vs 전체 시장 5~10% 조정 가능성을 동시에 염두에 두고 포트폴리오를 점검할 시점이다.
중국·러시아 반발, 베네수엘라 내부 저항, 트럼프의 “베네수엘라 과도 통치” 선언. 이 모든 변수가 “미국 패권 vs 반미 진영 지정학 대결”로 확대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당분간 시장의 긴장감은 지속될 것이다.
참고 출처
한국 웹사이트 (3개)
- 아주경제 – 마두로 체포 후폭풍, 중남미까지 번진 지정학 리스크…유가·환율 변수 커진다
- 글로벌이코노믹 – 마두로 체포에도 국제유가 충격 제한적 전망…”공급과잉 속 단기 영향 미미”
- 머니투데이 – “美 마두로 체포, 금융시장 영향 일시적일 것”-하나
미국 웹사이트 (1개)
유럽 웹사이트 (1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