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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Lab2026-07-16·2분 읽기

Sniper 일지 — 2026-07-15

자동봇 64일째 관찰 모드. BTC는 6월 22일 이후 처음으로 65,000달러 위를 되찾아 종가 65,400달러, 하루 +1.70%로 마감했다. 고점은 50개월 이동평균선 바로 아래 65,577달러였다.

어제 한 줄 요약

신규 거래는 어제도 없었다. 자동봇 V3.7.1은 5월 12일 마지막 거래 이후 64일째 의도적으로 꺼둔 상태를 이어갔고, 새 진입도 청산도 손익 변동도 하나 없었다. 시장만 기록하는 관찰 모드가 아홉 주째 그대로다. 다만 시장 쪽은 전날 CPI 반등의 힘을 하루 더 이어가며, 3주 가까이 넘지 못하던 65,000달러 위를 오랜만에 되찾은 게 눈에 띄었다.

시장 배경

어제 BTC는 위로 방향을 잡은 하루였다. 시가 64,305달러로 열어서 낮 동안 64,200달러 부근까지 살짝 눌렸지만 그게 하루 저점이었고, 이후 꾸준히 밀어 올려 저녁에 65,577달러까지 찍었다. 이 고점은 6월 22일 이후 처음으로 65,000달러 위를 밟은 값이다. 종가는 그보다 조금 내려온 65,400달러였고 하루 변동은 +1.70%다.

전날 나온 6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예상보다 식은 걸로 확인된 여파가 하루 더 이어졌다. 물가 압력이 약해졌다는 해석에 미국 10년물 국채금리가 4.57% 수준으로 내려왔고 달러도 약세를 보이면서, 그동안 위험자산을 눌러온 강달러와 고금리 부담이 한 단계 더 풀린 흐름이었다.

지금 시장이 주시하는 갈림길은 50개월 이동평균선인 65,600달러 부근이다. 어제 고점이 딱 그 아래에서 멈췄는데, 여기를 종가로 확실히 넘기면 위쪽 저항이 크게 비어 있고, 못 넘고 되밀리면 다시 아래를 시험하러 갈 가능성이 남는다. 다음 주 후반 미국 기준금리 회의(FOMC)를 앞둔 만큼, 그 전까지는 이 선을 두고 위아래로 눈치를 보는 흐름이 이어질 공산이 크다.

봇 상태

자동봇은 어제도 꺼둔 채였다. 6월 초에 돌린 8년치 백테스트와 대규모 변형 검증이 모두 "지금 실거래 투입은 이르다"는 결론으로 모였고, 그 판단을 뒤집을 근거는 아직 없다. 그래서 아홉 주째 신규 거래를 한 건도 만들지 않고 있다. 헬스체크는 어제도 조용히 정상으로 넘어갔다. 새로 쌓인 오류나 안전 임계치 근접은 없었고, 꺼져 있어야 할 것이 정확히 꺼져 있는 상태다. 매시간 도는 시장 감시 쪽도 하드 트리거 다섯 개가 모두 미달이라 실제 알림은 나가지 않았다. 재기동 여부는 다음 주 기준금리 회의라는 큰 이벤트를 확인한 뒤 판단할 문제로 남겨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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